나사(NASA, 미국항공우주국)가 오는 14일(한국시간)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
나사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4일 카시니(Cassini)
탐사선과 허블 망원경으로 탐사한 지구 밖 바다 존재에 대한 중대 발표를
한다"고 밝혔다.
/사진=나사 홈페이지 캡처
기자회견은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나사 본부에서 열린다.
이어 나사는 "기자회견에서 향후 탐사 계획과 현재까지의 새로운
발견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항공 전문가들은 원격으로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 등 복수 외신들에 따르면 카시니는 지구 밖에서 열수성
활동(hydrothermal activity)을 보여주는 증거가 있었고, 물이 분출되는
수증기에 대한 자료도 발견했다.
한편 나사는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물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탐사하기 위해
'유로파 클리퍼 미션(Europa Clipper mission)'을 2020년 이후 시작할 계획
도 밝혔다.
(유로파 클리퍼의 모델. 아직 완전히 개발이 끝난 우주선이 아니라
아직 컨셉임. 이 모형에서 중앙부의 높이는 5.5 미터에 달할 만큰
대형 탐사선. A model of the Europa Clipper mission concept
displayed at NASA's Jet Propulsion Laboratory, Calif., on Feb. 2, 2015. The spacecraft's 'vault' is shown in red.
IAN O'NEILL/DISCOVERY NEWS)
유로파 클리퍼의 발사 예상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10년 후인
2020년대 중반입니다. 유로파에 도달하는 것은 Atlas V 로켓을
사용하는 경우 6.4년이며 현재 개발 중인 SLS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1.9년 정도입니다.
임무 기간은 최대 3.5년으로 잡고 있지만 그 이상도 가능할 것입니다.
유로파 클리퍼의 중요한 임무 중에 하나는 앞으로 미래에 있을
유로파 착륙 임무를 위해서 적당한 위치를 선정하는 것도 있습니다.
지구 이외의 바다에 최초로 뛰어들게 되는 것은 언제가 될지
장담하기 어렵지만 어쩌면 수십년 후 다음 세대에는 현실이
될지도 모릅니다. 다만 유로파 클리퍼가 순조롭게 발사되려면
예산이 허락해야 하겠죠.
가능한 순조롭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출처] 태양계 이야기 332 - 유로파 미션을 추진 중인 나사 |작성자 고든
[출처] 태양계 이야기 332 - 유로파 미션을 추진 중인 나사 |작성자 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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