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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 귀신아 Let’s Fight, Ghost ost 잠 못 드는 결말 BGM 랩피니스타(Rapinista),슬랩비(Slap-B)

by 얄개PD 2016.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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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결말 BGM 랩피니스타(Rapinista),슬랩비(Slap-B) 

  • 차가운 온기를 뺏긴 채로 과열된 심장
    거울속 눈물 잠긴 웃음도 가려냈지만
    이 밤과 함께 찾아오는 상념의 시간.
    또 되뇌어 지금의 나에 만족해 진짜.

    해 진 다음 적혀진 몇 마디 짙은 감성.
    해 뜬 다음 두려움에 두 눈 질끈 감겨.
    이 가사 이 신념 지킬 수 없는건 
    나를 벗어난게 아닌 나 손을 놓아버린 것.

    짙어지는 밤과 시간이 멈춘 방.
    얼굴에 맞게 맞춰뒀던 가면을 벗어던져
    버린 채로 서서. 모든 걸 내려 놨어.
    쉴 틈 없이 짓밟혔던 자아정체성.

    사람들은 그랬지 날 안될 놈이라 했지.
    그 때 마다 내 가면은 표정을 굳혔지.
    표현 못하는 진심. 거짓이 된 진실.
    지지 못하는 이기심에 질식하다가 실신.

    이 밤. 짙어진 내 그림자에 숨이 막혀와
    어둠의 거울속 내 얼굴이 잠겨가. 아무는 상처가
    벌어진 그 틈 소리없는 비명에 또 잠 못드는 결말

    이 밤. 짙어진 내 그림자에 숨이 막혀와
    어둠의 거울속 내 얼굴이 잠겨가. 아무는 상처가
    벌어진 그 틈 소리없는 비명에 또 잠 못드는 결말


    어두운 방에 외롭게 빛이 비치는 노트에
    먼지가 쌓이고 점차 흐려져 가는 가사.
    날카로운 이빨 드러낸 현실 앞에 뛰어든 맨발
    상처가 두려워 숨어서 사는 사람.

    반 쪽 가면 사람들 현실성 없는 격려가
    이 길을 걸어가 너희들에겐 못 느낀 결여감.
    방황이라 했던 꿈은 페이지 안에 가둬
    금방 관둬버렸던 불 꺼진 방의 감성.

    내 생각과 마음대로 되지 못하는 것들은 모두
    나름의 사정이 있다면서 변명거리를 만들다.
    지치면 그때. 너란 사람은 원래 그래
    지금도 잘 먹고 잘 살아 가는데 왜 그렇게.

    삶에 답은 있어. 너만 도태되서 이제 애써
    노력해서 더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어.
    패배자들의 종교. 환락의 순간을 섬겨.
    자 덤벼. 서러웠던 전철들은 버려.

    이 밤. 짙어진 내 그림자에 숨이 막혀와
    어둠의 거울속 내 얼굴이 잠겨가. 아무는 상처가
    벌어진 그 틈 소리없는 비명에 또 잠 못드는 결말

    이 밤. 짙어진 내 그림자에 숨이 막혀와
    어둠의 거울속 내 얼굴이 잠겨가. 아무는 상처가
    벌어진 그 틈 소리없는 비명에 또 잠 못드는 결말.

    Yeah. Rapi. Slap-B, N-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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