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끝까지 지켜주고 싶었습니다
80년 5월 18일, 그날의 <작전명>화려한 휴가
찬란했던 5월,
우리를 잊지 말아 주세요.
다만, 꿈이길 바랐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303B3C57B9B48536)
평범한 사람들의 평생 잊지 못 할 열흘간의 기억
1980년 5월, 광주.
그 날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믿기 싫었습니다.
광주에 사는 택시기사 민우(김상경 분).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끔찍이 아끼는 동생
진우(이준기 분)와 단둘이 사는 그는 오직 진우 하나만을 바라보며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
진우와 같은 성당에다니는 간호사 신애(이요원 분)를 맘에 두고 사춘기 소년 같은
구애를 펼치는 그는 작은 일상조차 소중하다.
이렇게 소소한 삶을 즐기는 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
무고한 시민들이 총,칼로 무장한 시위대 진압군에게 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죽임을 당하기까지 한다.
눈 앞에서 억울하게 친구, 애인, 가족을 잃은 그들은 퇴역 장교 출신 흥수(안성기 분)을
중심으로 시민군을 결성해 결말을 알 수없는 열흘 간의 사투를 시작 하는데…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6A704157B9B34A32)
우리의 지나온 역사는 어둠을 넘어 희망을 열어온 역사이다.
그 희망을 만들어온 것은 묵묵히 자신의 본분을 다해온 우리의 민초들이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29683857B9B3DB0F)
<화려한 휴가>라는 영화를 통해 우리가 숨쉬는 자유와 민주,
이런 것들이 어떤 한 영웅에 의해 한 순간에 이루어진 게 아니라
민초들이 피땀흘린 노력의 결과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광주를 지켜준, 더 나아가 자유를 지켜준
그들을 주인공으로 사람냄새 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73374D57B9B6112A)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그 공동체를 지키려는 순수한 사람들의
진솔한 모습을 '진정성'있게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4CFA3B57B9B45712)
이 영화를 통해 작지만 힘이 된다면 서로 화합을 하고 용서를
구하고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60CA4357B9B50411)
도청에서 무장한 계엄군과 맞서는 시민들을 위해 시내 가두 방송을
한 용감한 여자, 아버지의 주검을 붙들고 목놓아 울었던 어린 아이,
억울하게 부상당한 시민을 구하고 이에 격분해 시위대에 가담한
학생…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170F4E57B9B6B722)
열흘 만에 존재도 이름도 사라져 버린 그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이야기하기 위해 실존 인물들을 모티브로
시나리오를 완성했고, 각각의 캐릭터는 그들을 반영하고 있다.
<화려한 휴가>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그날과 그날을 살아간
사람들을 고스란히 화면에 담아 감동을 전하고 있다.
북한이 이 노래를 무슨 행사에 사용 했다고 빨갱이 노래라고 한답니다.
그렇다면 북한이 행사 할때마다 사용하는 아리랑도 빨갱이 노래가 되는 것인가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화려한 휴가>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기억 속에 다시 자리잡을 것이다.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정당하다.
어느 정부든 잘 못하면 얄개TV는 비판할 것이다.
💕공감 감사💕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586D3E58FE0B4925)
대한민국 하늘아래에서 얄개 올림
자료 더 보러가기 http://ygtvno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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