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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연예

8.15 광복절 특별사면 무전유죄 유전무죄-홀리데이

by 얄개PD 2016.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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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비리를 밝히고 죽겠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우리나라의 법이 이렇다! 


나는 지금 무척 행복하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있고,


 내 할 말다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도 있다.”


1988년에 일어난 지강헌 일당의 탈주인질극에서 


지 강헌이 부르짖은 외침이었다. 










지강헌은 영국출신의 세계적인 보컬 그룹인 비지스(Bee Gees)의 명곡 홀리데이(Holiday)를 



들으면서 유리파편을 목에 찔러 자살을 시도 하는 도중 2명의 경찰이 들어오며

 


그의 배에 2발을 쏘아 병원으로 옮겼는데 병원에서는 치료도 못 받고 절명했다.



지 강헌은 누구인가?


탈주인질극 벌릴 당시 35세로 초등학교만 간신히 나오고 한 일이라고는 도둑질 뿐있다.

 

책 일기, 시 쓰기를 즐기는 좀 특이한 문학적인 도둑이었다.

 

1980년에 제정된 “사회보장법”이 지 강헌의 인생을 뒤집어엎은 올가미가 되었다. 


죄를 짓고 또 짓는 경우 그 연속되는 범죄가 상습적인 범죄로 인정될 때 장기간 보호 감호


 처분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 이 법이다.


장발장은 보호감호를 피하여 평생을 쫓겨 다녔다. 


지강헌은 시를 쓰고 책을 읽으며무식의 암흑에서 헤어 나와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는 가슴을 후벼 파는 명언을 남겼다.


지 강헌 일당이 지은 죄도 장발장이 지은 죄와 50보 백보. 장발장은 “책은 차갑다 


러나 확실한 친구이다.“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무식의 암흑에서 나와


 소 도시의시장까지 지냈고 양딸 코제트와 사위 마리우스가 그의 임종을 지키는 평화를 누렸다.


그러나 지 강헌의 죽음은 비참했다.




인간이 사는 데는 모두 무전유죄 유전무죄의 불합리가 뿌리를 내리고 있다.


미국의 축구 전설 오 제이 심슨은 전처와 그녀의 애인을 죽였음에도 불구하고


무죄 선고를 받았고 유명한 남아공의 장애인 육상선수 페트리우스는 목욕탕에 있는

 

약혼녀에게 권총 네 발을 발사하고 살해하고도 도둑인 줄 알았다고


 거짓말을 하고징역 5년형을 받았는데 1년 살고 석방되었다.

 

두 사건 모두 살인한 구체적인 증거가


완벽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처구니없는 판결이 난 것을 보면 有錢無罪 라는 기맥힌


짓은 세계 어디서나 행해지는 관행인 것 같다. 


정의(正義)란 인간의 잔인함 과 거짓을감춘 포장지이다.


1988년 88 올림픽의 열기가 전국을 달굴 때 지 강헌은 560만원을 훔쳐 달아나다


잡혔는데 원심 7년 보호 감호 10년 합계 17년의 중형을 받았다. 


지 강헌은절망했다. 


그 때 대통령 동생 전경 환은 70억 횡령, 탈세, 뇌물수수 등 인사 청탁 등


범죄의 백화점 이었는데 징역 7년 선고 받고 그것도 3년만 살고 풀려났다.


재소자들은 들끓었다.


 빽도 돈도 없는 자기들에게는 중형을 때리고 돈 있고 세력 있는


범털들에게는 짧은 형기 특등대우가 보장된다. 


이렇게 인간차별 당하고는 도저히참을 수가 없어 탈옥하기로 결심했다. 


사법부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명심해야 할 대목.


10월 8일 25명의 재소자가 서울 영등포 교도소에서 공주 교도소로 이감하기로 되었다


이들을 태운 버스 안에서 지 강헌 등이 교도소에서 만든 연장으로 수갑을 풀고


다른 죄수들의 수갑도 풀어 주었다. 


이들은 호송원들도 공격하여 제압해 버리고버스에서 나와 뿔뿔이 흩어졌다.


 지 강헌을 포함 12명만이 탈주하였다. 이들 중 지강헌을 포함한 4명이 최후까지


 잡히지 않고 서울 시내를 전전하다 10월 15일 밤


북가좌동 고 모 씨 집에 잠입해서 고 씨의 가족을 인질로 잡았다




가장(家長) 고 모씨가 새벽 4시쯤에 탈출하여 파출소에 신고하니 1,000여 경찰이 포위했다. 


두 명의 젊은 탈주범이 지 강헌이 교도관에게서 뺏은 권총을 가지고 자살했다. 


나머지 한 젊은 탈옥 범은 지 강헌이가 권유하여 자수했다


혼자 남은 지 강헌은 ‘비지스(Bee Gees)’의 홀리데이(Holiday)를 틀어달라고 하여


경찰은 비지스의 테이프와 플레이어를 넣어 주었는데 지 강헌은 죽기 직전 까지


그 노래를 틀었다한다. 


비지스의 홀리데이를 듣기를 즐긴 지 강헌, 초등학교만 나온 좀 도둑치고는 수준이 높았다.

 

다음날 아침 창문을 깨고 유리 조각으로 자기 손목을 그었는데 그 순간 경찰 2명이 들어오며 


그의 배에 두 발을 갈겼다.


병원에 실려 갔으나 출혈이 심한데 외과 의사 두 사람이 이 수술은 서로 당신의


전공이라고 미루는 동안 절명했다. 


이는 수술실에 있던 전공의가 폭로하여 알려 지게되었다. 죽어가는 사람 앞에서 


수술을 미루다가 사람을 죽인 의사들도 악질적인 살인자들 아닌가?

 

지 강헌이 죽으므로서 손에 땀을 쥐게 했던 활극(活劇)이 끝났으나


 지 강헌이 부르짖은 無錢有罪/有錢無罪 는 유령의 울부짖음이 되어 전국을 휩쓸었다.

2016년 지금도 박근혜대통령은 8.15 광복절 "특별사면"  







공감 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 합니다.



저에게 큰 힘이 되네요 



           💕공감 감사💕    

             

                   

대한민국 하늘아래에서 얄개 올림


자료 더 보러가기 http://ygtvno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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