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1월부터 군에서 팔던 역사책 등 5종
갑자기 ‘판매 중단’ 통보
저자·출판사 “군 심기 거슬렀나”
군 마트에서 판매되던 책 가운데 5종이 갑자기 퇴출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국방부의 심의까지 통과했던 책에 판매중단이라는 이례적 조처가 왜 내려졌을까?
-「혈의 누」의 작가 이인직은 이완용의 비서로 나라 팔아먹기에 앞장선 악질 매국노였다?
- 고종 황제는 베이징으로 망명을 시도했다?
- 경천사지십층석탑은 조각조각 해체되어 현해탄을 건너갔다가 돌아왔다?
- 독립군을 때려잡던 조선인 부대가 있었다?
- ‘요절한 천재’ 전혜린의 아버지가 백범 김구 암살을 지휘했다?
국사 교과서에 건조하게 한 줄로 나오는 케케묵은 사실의 나열이 아닌,
옛이야기처럼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한국 근현대사 이야기 28편.
일제 강점기에서 한국전쟁까지, 격동의 20세기 대한민국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진다!
가치중립적으로 기술한 근현대사!
방대한 한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역사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간결하게 정리하였다. 각각의 주제들을 통해 전체적인 시대상을 아우르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해를 돕는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중고생이나 역사를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교과서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살펴보면서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 키워드를 간결하게 정리하였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기존 내용의 오류를 수정하고, 초판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내용을 새롭게 보강하였다.
역사가 우리의 시대를 말한다!
역사는 인류가, 우리 선조들이 살아왔던 길의 집합이자 삶의 총체이다. 따라서 온갖 퇴행이 판을 치는 ‘헬조선’에서 빠져나오려면 역사가 주는 여러 선택지를 확인해봐야 한다. 『칼날 위의 역사』는 역사학자인 저자 이덕일이 21세기 대한민국의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인사 등 사회 각 분야별 현안에 대해 역사 속에서 건져 올린 생생한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노비와 비정규직, 광해군과 불통, 왕의 시간과 대통령의 시간, 군적수포제와 담뱃값 인상, 류성룡과 총리 잔혹사 등 조선과 대한민국을 넘나들며 독자들에게 역사의 데자뷔를 실감케 함으로써 역사가 ‘살아 있는 오늘의 반영’임을 알려준다. 또 이를 통해 용렬한 군주의 초상에서는 반면교사를, 강직하고 오로지 백성만 생각한 신하들의 모습에서는 우리 시대의 멘토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5천 년간 잠들어 있던 거대한 진실 게임이 시작된다!
5천 년간 잠들어 있던 거대한 진실 게임이 시작된다!
소설이라는 장치를 넘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김진명의 대작 『글자전쟁』. 천년 제국 고구려를 되살린 대하소설 《고구려》와 미국과 중국이라는 거대한 충돌의 그림자에 드리운 한반도의 운명을 그린 《싸드》에 이어 ‘한자(漢字)’ 속에 숨겨진 우리의 역사와 치열한 정치적 메커니즘을 가지고 돌아왔다.
스탠퍼드 출신의 명망 있는 국제무기중개상 이태민은 명예보다는 오로지 500억의 커미션을 챙겨 안락한 인생을 살고픈 욕망으로 가득 찬 남자다. 무기제조업체 ‘록히드마틴’에 입사한 지 2년도 안 되어 헤비급 사원이 된 그는 특유의 비상한 머리와 국제정세를 꿰뚫는 날카로운 식견으로 나날이 탄탄대로를 걷는다.
하지만 무기중개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법의 그물에 갇히게 되고, 궁지에 몰린 그는 검찰 출석 하루 전날 중국으로 도피한다. 그곳에서 비밀에 싸인 남자 ‘킬리만자로’에게 USB 하나를 받게 된 태민은 머지않아 그날 밤 ‘킬리만자로’가 살해당한 사실을 알게 된다. 의문의 죽음 앞에 남겨진 USB. ‘중국의 치명적 약점’이라던 킬리만자로의 말을 떠올리며 태민은 정체불명의 파일을 열게 되고, 역사에 숨겨진 거대한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피케티의 이론을 만화로 완벽히 이해하자!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은 소득과 분배라는 주제를 방대한 데이터 축적과 알기 쉬운 설명으로 풀어 쓰였으나, 800페이지가 넘는 분량과 경제학 이론에 대한 어려움 때문에 읽기 쉽지 않다. 『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은 《21세기 자본》의 핵심을 쉽게 이해하고, 동시에 삼포 세대라 불리는 현대 2,30대 젊은이들의 모습과 빼닮은 주인공 히카리의 이야기를 만화로 읽는다. 만화 중간 중간에는 피케티의 이론을 설명하고 있으며 닫는 글에서는 피케티와 엠마뉘엘 토드의 방송 대담을 통해 그의 이론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핵심에 깊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여주인공 히카리는 낮은 임금, 그마저도 제대로 지불되지 않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 늘 절약하지만 돈을 모으기 쉽지 않고, 위안이 되는 건 문조 한 마리밖에 없다. 어느 날, 히카리는 문조를 기르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돈, 사회적 지위, 명예를 ‘가진 자’들을 만나고 격차를 절감한다. 이런 환경에서 새롭게 인생을 바꾸려고 하지만 그 시작은 순탄하지 않다. 취업 자리도 찾기 힘들고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하고 싶은 건지도 확신이 서지 않는다. 히카리가 어떻게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지,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격차는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그 질문과 답이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과 함께 들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대통령의 시간' 언급 거슬렸나..군 마트서 책 5종 퇴출(자세한 내용은 아래 래 클릭)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70108060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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